결혼 하루만에…훈련 합류 예정
`새신랑’ 기성용(24·사진)이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1일 배우 한혜진 씨와 결혼한 기성용은 이날 영국으로 떠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쓴 기성용은 인천국제공항 4층의 한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뒤 출국장으로 향했다.
기성용은 “다가오는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짤막한 출국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한 씨와 교제 사실을 공개한 기성용은 5월 결혼 발표, 6월 혼인 신고에 이어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탠 기성용은 2009년까지 국내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에서 뛰었으며 이후 스코틀랜드 리그의셀틱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8월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3-201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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