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26·CJ오쇼핑·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들 중에서 상반기에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동환은 9일 PGA 투어 홈페이지에 발표된 2013 신인 랭킹에서 올해 25명 신인 중 6위에 올랐다.
이 랭킹은 지난주 끝난 그린브라이어 클래식까지 페덱스컵 순위, 우승 회수, 컷통과 회수, 톱10 진입 횟수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PGA 투어가 주는 신인상은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이 때문에 신인 랭킹은 단지 객관적인 자료만을 제공한다.
신인 랭킹 1위 자리에는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러셀 헨리(미국)가 올랐다.
2위는 시력 장애를 딛고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릭 언스트(미국), 3위는 만 19세에 PGA 투어에 데뷔한 조던 스피스(미국)가 차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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