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울릉교육청(교육장 변남석)은 12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초·중학교장,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울릉교육상’시상을 가졌다.
이번 2006년 울릉교육상 개인부문 본상에는 김성규 울릉중학교감이, 단체부문에는 울릉초등학교(교장 임성숙)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상을 수상한 김성규(57·사진) 교감은 지난 2003년 울릉도 저동 우산중에 발령받아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울릉중에 전근해와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울릉도 교육발전 뿐만 아니라 열학한 환경의 문학발전에도 힘써왔다.
특히, 김 교감은 `해뜨는섬, 독도’의 두차례 발간으로 독도 해저의 지하자원과 울릉도의 심층수 계발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울릉문화원에서 지급받은 원고료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또한, 단체부문 울릉초등학교는 지난 1910년 개교이래 93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6102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학교운동장 개방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해 경북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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