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대잠초교 인근…전신주 들이받아 600가구 정전
포항시 북구의 한 빌라 건축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차량(일명 펌프카)이 쓰러지며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50분께 죽도동 대잠초등학교 인근공사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려던 펌프차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 받아 인근 주택 600여가구가 정전됐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펌프카에 쓰러지면서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한전 등 관계기관은 현장에 출동, 복구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안전수칙 위반 및 과실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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