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한약우가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77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봉화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봉화한약우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 2동에 홍보·전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군 및 안동봉화축협 관계자, 40여 한약우 회원농가와 함께 축산물 전시와 무료 시식회 등 홍보행사를 통해 봉화 한약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20년 전통의 봉화한약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약재 부산물인 당귀, 작약, 진피 백출, 도라지 등 한약재를 먹고 자라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연하고 단백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일반한우보다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이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군 관계자는 “봉화한약우의 브랜드를 더욱 높여 품질과 명성에 걸맞는 브랜드 파워 향상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한약우는 올해 초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한 `2013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