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지역민 죽상경동맥경화초음파 검진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지난 21~22일 양일간에 걸쳐 병원 강당에서 지역민 150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예방을 위해 죽상경동맥경화초음파 등 무료 검사를 실시했다.
구미차병원은 우리나라의 서구화 된 식습관과 인구의 고령화로 동맥경화증 환자가 꾸준히 늘자, 심혈관질환인 심근경색과 뇌혈관질환인 뇌졸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2010년부터 5년째 무료검사를 실시, 1700여명이 수혜를 보고 그 중 위험도가 높은 약 200명을 조기에 발견해 정밀검사를 권유했다.
구미차병원 이현상 심혈관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이 한번 오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 되므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의 각종 성인병이 있는 경우 약 1년을 주기로 검진을 받아, 경동맥 혈관의 변화를 확인하면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며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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