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설비관리로`철강 경쟁력’강화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설비관리로`철강 경쟁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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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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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부, 12일간`무결점 조업’기록… 설비 일상점검·예지정비 등 성과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설비관리로 가동의 효율성을 높이며 철강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는 선재제품의 중간소재인 블룸(bloom)을 빌렛(billet)으로 압연하는 강편공장에서 최근 12일간의 `무결점 조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무결점 조업은 포항제철소 선재부가 생산성 및 품질 관리를 위해 자체 기록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미리 계획한 점검 외의 설비고장 등으로 인한 생산 장애 시간이 발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품질 결함 또한 없는 조업을 의미한다.
 선재부의 12일간 강편공장 무결점 조업은 1974년 공장 가동 이래 최고 기록이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할 때 경이적인 기록으로 평가하고 있다.

 선재부는 정비파트 직원들이 설비에 대한 일상 점검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지정비를 실시해온 점과 운전파트 직원들은 조업 중에 발생하는 정보를 정비파트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의 노력의 결과다고 설명했다.
 또 열연부는 최근 압연 조업기술 정립, 설비제어 개선 등을 통해 2열연공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달성했다.
 후판부는 지난 22일`후판 설비 성능복원 및`품질 베스트’를 주제로 워크샵을 실시했으며, 제강부는 설비개선 및 정비능력 향상을 위한`제강설비개선팀’을 신설로 강건한 설비 구현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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