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정경숙씨,`경북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상 수상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청 새마을문화과 정경숙(56·여·사진)계장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도민체감 경북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의성군에 따르면 정 계장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행복한 농어촌, 장보기 퀵서비스 운영’이다.
이는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읍·면지역에 퀵서비스 요원을 배치,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필품 구입 등 장보기를 대행하는 제도다.
정 계장은 “시골 부모님께 주말마다 장보기를 해 드리고 있는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찾게 됐다”며 “이 제도가 꼭 시행돼 농어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사항 1순위가 해소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6기 새 출발을 앞두고 지난 3월 1일~4월 19일까지 50일 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경북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민체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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