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사協, 인체 해로운 석면 대신 칼라강판 교체
[경북도민일보 = 이지연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는 14일 울릉군민 견모현씨 집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포스코 칼라강판 지붕으로 교체했다.
외주사협회의 지붕교체 사업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회원사들이 매년 영업이익의 5%를 모아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8월부터 외주사협회와 환경부, 지자체, 포스코, 기아대책이 다자간 협력방식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포항, 광양, 울릉도, 여수묘도 등에서 80가구의 지붕을 교체했다.
안경수 회장은 “인체에 유해한 석면가옥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사정이 안타까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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