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 사업비 9402억 원의 국비지원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4일 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경비 90억 원 등 내년 지역 현안 사업추진을 위해 총 127건 9402억 원의 예산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획 관리실장이 실무를 총괄하고 실·국·본부장은 소관 부처별로 활동을 벌이는 한편 행정 부시장과 정무 부시장도 담당 부처를 전담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업경비를 산출해 추가로 지원 건의하고. 국비 신청기간인 5월 말까지 지속적인 지역현안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현안사업은 한나라당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지역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현안사업비를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중앙부처별 주요신청 대상사업은 일반국고보조사업으로 47개사업에 7071억 원이며,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건립 1064억 원과 성서5차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150억 원 등이다.
또 균특회계 지역혁신계정사업으로는 28개사업에 1256억 원이며, 2단계지역전략산업 육성 673억 원과 성서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지정 60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균특회계 지역개발계정사업으로는 52개사업에 1075억 원이 봉무지방산업단지 남단~팔공로간 도로건설 149억 원 등이다.
/김강석기자 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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