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 한우섬유질 배합사료 연구보고회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한우농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섬유질 배합사료 실증연구 최종 보고회’를 갖고 최적 배합비율을 교육했다.
군은 기존 배합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한우 사육 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과 버섯배지, 콩비지 등의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TMR사료) 생산을 추진해 왔다.
2여년간에 걸쳐 섬유질배합사료 표준프로그램을 적용한 실증실험 농가의 한우 거세우 출하성적을 분석한 결과 육질1+등급 이상 출현율이 18.2% 증가한 65.63%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섬유질 배합사료 급여를 통해 고품질 한약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섬유질배합사료 생산기술 보급을 통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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