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왜하나
  • 이희원기자
영주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왜하나
  • 이희원기자
  • 승인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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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안 지나 소방차량 진입로에 불법주차·상품진열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는 등 수박 겉핥기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소방통로확보를 위한 좌판 노점상 등 이동지도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그러나 캠페인을 펼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시장에는 차량들이 양면불법주차를 일삼고 있는 것을 비롯해 노점 상인들이 상품을 진열해놓아 화재시 소방차량들이 출입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 A모(51·영주시)씨는 “겨울철 시장 상인들은 불을 피우는 등 화재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며 “더욱이 차량들이 시장통로에 양면 주차를 해놓아 화재시 소방차량 출입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관계당국은 보여주기식 캠페인 등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며 비난했다.
 이에대해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이면 관행적으로 화재 예방캠페인 등을 펼쳐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사장 등지는 상인들의 생계가 걸려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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