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이정백<사진> 상주시장은 올 한해 시정 목표를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실질적인 원년이라고 정했다.
　특히 시민행복과 상주 발전을 이루기 위해 ‘현장중심 열린시정, 명품농업 부자농촌, 품격높은 교육문화, 행복주는 나눔복지, 기업하기 좋은상주’라는 5가지 방침에 따라 다음의 7대 전략과제를 성실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정의 중심인 시민만을 바라보는 섬김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상주 농업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전통 주력산업이며, 농산물 총생산 조수익이 연간 1조2000억이 넘고,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가 1200여 호나 되는 등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충시인만큼 풍요롭고 잘사는 부자농촌을 건설에 나선다.
　장학사업 확대와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등의 다양한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한다.
　정신보건센터 등 보건 기관을 확충해 나가고, 보건지소 건강증진실 운영 등을 통해 양질의 시민만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생태하천 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추진중인 공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병성천 고향의 강 사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수질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과 문화·관광 개발에 주력한다.
　국내·외 경기 침체로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 제공, SOC 기반시설 제공 등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도시기반 확충에 나선다.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시정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며, 상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서만 열심히 일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