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최근 블랙박스 영상을 통한 교통법규 위반신고가 작년대비 300% 증가 했다. 자신의 차량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에 대해서 몇 년 전만해도 시원하게 욕 한번 하고 화를 삼켰으나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영상기기를 이용한 신고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찰관이 현장에서 단속을 하다보면 “나만 위반했나. 이 자리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은 다 잡아 단속해라”며 생떼를 쓰는 항의성 민원이 종종 있는데 위반영상이 촬영된 시민제보에 따른 단속을 할 경우 범칙자는 쓴 웃음만 지을 뿐 어떤 핑계도 되지 못한다. 그냥 재수 없게 걸렸구나 하면서 그날 자신의 운세에 대해서 한탄할 뿐이다.
스마트 국민제보 앱 ‘목격자를 찾습니다’란 국민 참여 중심의 목격자 제보 서비스로서 안심치안,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해 누구나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은영(영주경찰서 교통지도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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