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성현역사공원 지역명소 급부상
  • 김홍철기자
경산 삼성현역사공원 지역명소 급부상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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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한달여 만에 방문객 1만2000명 돌파

▲ 경산 삼성현역사공원에 설치된 분수에서 지역 아동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개장 한달여 만에 방문객이 1만2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4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장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누적 관람객 1만2166명이 방문했다.
 때 이른 더위로 공원 중앙에 조성된 물놀이형 바닥분수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닥분수는 지난 5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으며, 최근 낮 기온 최고 30℃를 웃돌면서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시설이다.
 특히, 주말이면 무더위를 피해 공원으로 휴식을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경산시민뿐 아니라 대구 등 인근지역에서도 바닥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에 대한 입소문으로 연일 줄을 잇고 있다.
 공원측은 이러한 방문수요에 맞춰 평일과 주말(휴일 포함)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매월 수질검사를 통해 청결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산책로, 삼성현이야기정원, 국궁장, 어린이놀이시설, 피크닉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사계절 레일썰매장과 공원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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