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민연대, 투표 지지 기자회견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는 18일 영덕군청 앞에서 영덕 종교인 25명과 전국 5개 종단 소속 단체의 ‘영덕핵발전소 찬반 주민투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덕 주민들이 추진하는 ‘민간주도의 영덕핵발전소 찬반주민투표’를 지지하기 위해 모였다는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핵은 인류의 생존마저 위태롭게 한다”며 “일본의 경우만 봐도 피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중대사안에 대해 영덕군민이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찬반 여부를 떠나서 주민 다수가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다면 주민을 대표하는 영덕군의회나 영덕군수는 이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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