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현직 스승의 연극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연극상이 제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경대학교에 따르면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최근 진행한 ‘청춘연극열전’의 특별 우수 작품상의 명칭을 대경대 연극영화과 석좌교수로 있는 김삼일 교수의 이름을 따 ‘김삼일 연극상’으로 제정, 시상했다는 것.
이번 연극제의 대상인 대경대학교 학교법인이 수여하는 ‘중암연극대상’에는 정철이 연출한 ‘빨간시’가 선정됐으며, 김삼일 연극상에는 권성윤이 연출한 ‘남자충동’이 선정됐다.
한편 김삼일 교수는 1963년에 연극에 입문한 이래, 햄릿 오셀로 등 160여 편을 연출해 제 14회 이해랑 연극상, 전국 연극제 연출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