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0시9분께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전주 류씨 삼산종택(경북민속자료 제36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사랑채(서당)가 전소되고 인근의 대문채와 안채가 일부 훼손되는 등 9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
목격자인 마을 주민 유모(31)씨는 “동민 회의를 마치고 집에 가던 중 종택이 화염에 휩싸여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로 1750년 영조 26년에 건립된 사랑채가 완전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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