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국 최초 출자·출연기관-시·군 공동 사용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1일부터 23개 시·군과 31개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사용하는 경북e음 업무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경북의 모든 업무와 사람을 시스템으로 잇다’라는 의미의 경북e음 시스템은 2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두고 3월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운영 될 예정이다.
이는 기관 간 공동 사용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업무시스템이다.
도는 이 시스템 가동으로 행정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간 문서유통, 기관간 업무정보 공유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외부 기관은 인터넷(경북e음 외부)으로 공문서를 송수신하고 경북도 공무원은 기존 업무시스템(온-나라)과 경북e음(내부) 시스템을 이용해 문서유통이 양방향으로 처리된다.
현재 경북e음 사용 신청은 22개 출자·출연기관으로 자체 문서시스템이 없으며 연간 5000~6000건 정도 문서유통이 이뤄진다.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은 경북e음 통합게시판에서 업무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협업모델로 일자리 실적업무를 공동 관리해 실적부진 사업도 실시간 파악하는 등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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