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행자“피해예방 노력 정부지원 차등 둘 것”
전국 자치단체에 서한문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11일 시·도지사와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전국 자치단체장들에게 6월 장마철에 대비하여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한다.
박 장관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예방 노력들을 철저히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부지원도 차등을 둘 것이라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박 장관은 서한문에서 “재해대응체제 사전 구축과 취약시설의 철저한 점검·정비, 적극적인 예방 홍보 및 지난해 수해복구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강조했다.
그는 또 6월 중순까지 하천 준설과 토사 및 잡목 등 물 흐름에 장애 요소를 제거하는 `풍수해예방 국토 대 청결 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재해로 유실된 지역의 수해복구 작업 마무리가 어려운 경우, 재발 방치를 위한 응급대책 강구도 주문했다.
/임동률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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