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 이영균기자
‘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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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 제1회 학술심포지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 국제회의장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위기 상황으로 진단하면서 박정희 시대의 성과와 교훈을 올바로 평가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좌승희 재단 이사장이 ‘박정희 산업혁명, 세계최고의 동반성장’, 이춘근 이화여대 겸임교수가 ‘박정희의 부국강병책’, 김용삼 미래한국편집장이 ‘박정희의 부국강병책’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준경 KDI원장, 김광동 나라정책원 원장, 조원일 전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토론을 펼쳤다.
 좌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민주정치의 포퓰리즘화가 과도한 경제평등주의와 균형발전 이념으로 흐를 수 있음을 간파해 경제정책에 정치적 영향력을 차단하려고 항상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용삼 미래한국 편집장은 “국가의 기틀을 완전히 혁신하고 산업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5·16 쿠데타를 ‘세계 역사상 가장 성공한 쿠데타’”로 평가했다.
 이춘근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박정희는 본질적으로 민족주의자로서 미국에 당당했지만 동시에 미국이 국가안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정확히 이해했다. 작은 배를 몰고도 파도를 헤쳐나가는 데 성공한 박정희의 조타술을 배워야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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