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지하에 설치된 상·하수,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시설물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상·하수, 도로는 지자체에서 나머지는 관련 공공기관 등에서 구축하는 공동 활용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9억2300만원(국비60%, 군비40%)으로 의성읍 일원의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총사업량 301㎞(도로89, 상수도140, 하수도72)를 2018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건설, 도시, 상·하수, 산림 등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완료 후 행정내부는 물론 군민 편의 도모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