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캄보디아 항공기 추락 사고 이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시아누크빌 일정이 포함된 상품 판매를 8월말까지 잠정 중단했다.
26일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 등을 고려해 시아누크빌 일정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당분간 팔지 않기로 했다”면서 “기존 예약객들에게는 환불을 해주거나 취소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의 캄보디아 여행상품 예약객은 8월말까지 2400명 정도며 이 가운데 시아누크빌 일정을 포함한 예약객은 440명 정도다.
또 여행업계에서는 이번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 고질적인 동남아 저가 여행을 척결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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