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여성운동가
백신애<白信愛>의 삶·문학 만나다
  • 이영균기자
항일여성운동가
백신애<白信愛>의 삶·문학 만나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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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천교육문화센터서‘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18일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2016 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항일여성운동가 백신애(白信愛)의 삶과 문학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학계, 여성계, 관련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백신애의 삶과 문학을 재조명하는 주제발표와 토론, 근대 대중가요로 시대상을 반영한 명사특강, 백신애 초혼굿 연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사특강에서는 장유정 단국대 교수가 ‘근대 대중가요, 시대상을 반영하다’를 주제로 근대 대중가요에 담긴 음악, 문학, 산업과 매체 그리고 여성의 측면에서 대중과 호흡하면서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던 근대 대중가요의 다양한 모습을 풀어냄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신애의 삶과 문학을 재조명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은 백현국 영천 영동중학교 교사(문학평론가)가 진행했다.
 서영인 문학평론가는 ‘여성운동가 백신애’, 김용락 경운대 교수는 ‘여성작가 백신애의 문학세계’, 이중기 시인은 ‘백신애의 생애’에 관한 주제발표와 좌담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백신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의 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은 2013년 여성독립운동가 남자현을 시작으로 최초 여성임금 선덕여왕, 민족교육선구자 최송설당을 대상으로 열렸다.
 올해가 4번째로 경북 역사속의 숨은 인재를 발굴·재조명해 경북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도출해 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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