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가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장기 계획으로 추진한 ‘포항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가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5일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침을 세운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8일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시민을 초청해 포항 그린웨이 선포식도 갖는다.

　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복합체 도시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기존 형산강·도시재창조 프로젝트,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포항 곳곳에 녹화 및 산림 휴양단지 등을 조성한다.
　또 도시 열섬현상과 각종 소음완화, 대기정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