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최근 세븐일레븐 재팬측에 간부를 파견, `우체국 회사’를 경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케나카 헤이조총무상은 우편사업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체국을 편리한 편의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해왔다.
`우체국 회사’ 최고경영자로 세븐일레븐측의 간부를 기용하려는 것은 이러한 공언대로 전국 2만4700개의 우체국을 운영하는데 전국망을 갖춘 편의점의 노하우를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또 민영화로 발족되는 `우편보험회사’의 사장에도 도쿄해상화재보험 전무 출신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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