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번 심사일정은 24일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 의결한 후, 26일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보다 3554억원(8.9%) 증가한 4조3567억원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크게 늘어난 자체재원을 통해 경북교육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집중 투자하고, 부족한 학교시설의 신증·축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으로 재정건전성 향상, 지진대비내진기능보강, 우레탄구장 및 트랙 교체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홍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경예산 심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과 어려운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감안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으면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현장 만들기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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