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전문직 선배 초청 직업 탐색 박람회’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점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직업을 조사해 10개반으로 구성, 전문직업에 종사하는 포항여고를 졸업한 박정희 사회복지사, 손화진 프로골퍼, 김수진 어리이집 원장, 김세라 변호사 등 10명 등을 초빙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직업소개 후 직업반에서 학생들과 직접 대화도 나눴다. 특강에서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에 대한 흥미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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