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이어 수출 본격화… 거봉포도 572㎏ 선적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포도(자옥)가 1일부터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포도 수출은 지난해 경산복숭아와 함께 약 2t 정도를 처음 수출해 홍콩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결과이다.
올해 수출은 앞으로 약 20t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선적한 올해 첫 수출물량은 2팔레트 572kg으로 수입 바이어인 한인홍(주)의 홍콩 직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수출단가는 소포장재(2kg)당 거봉은 9500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샤인마스켓은 2만원 내지 2만4000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가격이 확정되면 수출 종료 시까지 동일한 가격을 적용받기로 했다.
이같은 수출단가는 현재 국내시장에서 출하되는 같은 규격의 최상품 시세를 상회해 수출 참여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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