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역사관 개설
국토의 동쪽 끝 독도를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은 최근 `역사로 바라보는 독도’를 주제로 독도의 역사를 전하는데 초점을 맞춘 `사이버독도역사관(http://www.dokdohistory.com)’을 개설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DEM(수치표고모형) 데이터를 이용한 `3D독도기행’, `독도갤러리’, `독도역사관’, `독도서고’ 등이 마련됐다.
`3D독도기행’ 코너는 이용자가 마우스 조작을 통해 직접 독도의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독도의 주요지점에 대한 음성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독도갤러리’에는 최훈근 KBS연수원 교수가 1992~1993년 독도에 머물면서 렌즈에 담은 독도의 사계와 생태사진 270여 점이 수록됐다.
또 독도역사관 코너를 통해 독도의 현황과 독도침탈사, 역사 속 독도에 관한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독도서고에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제공한 동해·독도 관련 각 국의 고지도 38점과 각종 문헌·학술 간행물이 실렸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영어·중국어·일어 사이트의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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