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창올림픽 일정 첫발… IOC 총회 개회식 축사
  • 손경호기자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일정 첫발… IOC 총회 개회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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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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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인류평화 기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4일 앞둔 5일 저녁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첫 공식일정으로서 강릉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김정숙 여사도 함께 동행했다.
 이 행사에는 IOC 위원, 국제스포츠연맹(IF) 및 차기 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IOC 초청 인사들과 함께 국내에서 초청된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IOC 총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IOC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IOC위원들로 구성된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는 올림픽 개최국에서 총회도 함께 열린다. 개최국 국가정상이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IOC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것은 IOC의 전통이다.
 영화배우 차인표씨와 SBS 아나운서 박선영씨가 IOC 총회 개회식의 사회를 맡았고,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의 올림픽 찬가가 합창됐다. K팝 그룹 엑소(EXO)의 보컬 백현이 애국가를 불러 IOC 총회 개회식의 문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이 2020도쿄하계올림픽으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이어져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면 올림픽 역사에게 가장 의미 있는 ‘올림픽 유산’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본과 중국, 아시아의 모든 나라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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