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21C 신문경개발 Grand Design은 향후 문경시의 인구를 13만 명으로 늘여 자족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도로교통 체계를 바탕으로 개발축을 설정했다.
또, 지리·경제·사회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백두대간권역, 도심권역, 농촌권역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지역별로 총 116건에 이르는 단위 사업을 수록했으며 현재 문경시가 추진 중이거나 입안 중인 주요 시책사업들을 수집하여 향후 10년간 문경개발의 방향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이번 21C 신문경개발 Grand Design 발간으로 민간인에게는 장기적 지역개발의 투자방향을 제시하고, 공직 내부로는 지역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원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난 4월부터 Grand Design 수립을 위해 휴일도 잊은 채 외국의 주요 시책과 사례 벤치마킹은 물론 관련연구 논문과 지역의 각종 문헌 자료와 시민과 공직자의 지역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해 심혈을 기울여 발간한 만큼 문경의 새로운 비젼을 선도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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