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챔피언십서 2차연장서 버디… 생애 첫승
인주연(21·동부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인주연은 13일 경기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43)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마크한 인주연은 김소이(24·PNS창호)와 동타를 이뤘고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2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인주연은 후반에 침착함을 되찾으며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11번홀(파5)에서 한타를 줄인 인주연은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한타 차이로 추격하던 김소이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동타가 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차 연장에서는 인주연과 김소이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인주연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김소이를 제치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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