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대야산 용추계곡에서 열린 대야산 자연휴양림이 신규조성 착공식에 참석한 각 부처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문경시가 휴양패턴의 변화에 따른 산림 휴양문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치한 대야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지난달 30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대야산 용추계곡 현지에서 오는 2008년 말 개장을 목표로 착공식을 가졌다.
대야산 국립자연휴양림은 총 820ha의 면적에 올해 12월 말까지 60여 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림문화휴양관 330㎡ 1동, 숲속의집 7동, 야영장 20면 등의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교육시설로 야생식물 관찰원, 숲속수련장, 숲속교실, 체육시설, 잔디광장, 등산로 12km, 산책로 3km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완사업이 이루어지게 된다.
문경시는 대야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완공되면 인근 석탄박물관, 연개소문촬영장,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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