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7살 연하 신부와 내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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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7살 연하 신부와 내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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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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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경호(35)가 2년간 교제해 온 이교선(28)씨와 10월13일 낮 12시30분 서울 건국대학교 인근 백제웨딩의 전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정경호는 그간 영화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목포는 항구다’ 등에서 톡톡 튀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선사했고 `구타유발자들’ `달콤, 살벌한 연인’에선 비중 있는 역을 소화했다.
또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하얀 거탑’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배우자인 이씨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웨딩컨설팅 업체 측은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알뜰하고 소박하게 치러질 것”이라며 “신혼여행은 정경호 씨가 평소 관심을 가진 필리핀 보라카이로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 부부는 10일 웨딩 촬영을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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