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미술박물관, 문화재청 추진 사업 선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3D 데이터로 구축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문화유산 원형보존 및 복원에 필요한 원천데이터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18년도 문화유산 3D DB 구축사업’에 선정돼 안동의 국보와 보물 등 문화유산을 3D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13점에 대해서는 3D스캔 데이터 뿐 아니라 3D프린팅 데이터도 함께 구축한다.
이번 ‘문화유산 3D DB 구축사업’에 선정돼 3D 데이터를 구축하는 안동시의 문화유산은 국보 제121호와 하회별신굿탈놀이 소품을 포함해 보물 제56호 안동 운흥동 오층전탑, 보물 제210호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 보물 제211호 안동 도산서원 상덕사 및 삼문, 보물 제305호 안동석빙고 등이다.
이 가운데 2건(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석빙고)의 문화유산이 안동시립민속관리관에서 보관·관리되고 있다.
구축된 3D 데이터는 문화재청 문화재 원형기록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