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는 9월~오는 10월까지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소 9650두와 돼지 6만5300두로 예방 가축전염병은 소전염성비기관염과 송아지설사병, 돼지유행성설사병, 돼지콜레라 등이다.
무료로 시술되는 이번 접종은 각 지역별 공수의 11명이 직접 축산 농가를 방문해 접종한다.
시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각종 가축전염병이 발생될 우려가 높아 축산 농가에서는 매일 축사 주변을 소독하고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상주시축산특작팀(054-537-6652)이나 가축위생시험소 서부지소(054-530-412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그동안 젖소 간질충과 육계 감보로병 등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백신을 확보, 축산농가에 지원해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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