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한국모노레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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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한국모노레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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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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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자전거 신상품 개발 추진…민간자본·경영노하우 도입
 
 
신현국 문경시장<左>과 한국모노레일(주) 황무영 대표이사가 `하이벨로/도록코 열차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문경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의 하나인 철로자전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철로관광 신상품을 개발하고 민간자본과 경영노하우를 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2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한국모노레일(주) 황무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모노레일(주)은 내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가은선에 관광열차(도록코열차)를 운행하고 단선운행으로 관광객이 불편을 겪었던 진남역의 철로자전거는 모노레일을 이용한 철로자전거(하이벨로) 운영으로 복선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2004년부터 운행된 철로자전거는 그동안 관광문경 이미지 제고와 경영수익 효과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시설투자 부족으로 점차 관광객이 줄고 있는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문경시는 민간자본 투입으로 시 재정의 부담을 줄이면서 관광객의 욕구충족과 주변 관광자원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제2의 관광성장 동력으로 개발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송만식 관광신상품개발 팀장은 “복선화된 철로자전거와 추억이 담긴 관광열차가 운행되면 성장의 한계에 부딪친 철로자전거 사업의 보완 및 주변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철로관광의 메카로 발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경시와 한국모노레일(주)은 철로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에 있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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