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지지모임 본격 활동
범여권`장외후보’인 문국현 유한킴벌리 전 사장의 지지 모임인`창조한국’ 대구본부가 20일 오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대구본부의 이날 출범식은 개회 선언에 이어 경과보고,임원 및 내빈 소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사회 양극화 해소 등 문 후보의 대선 공약을 주요 내용으로 한 `희망공약’에 대한 지지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대구지역 학계와 시민사회, 전문직 종사자, 기업인 등 28명이 참가했다.
문 전 사장은 이날 “토지임대형과 전세형으로 `반의 반값(4분의 1)’ 아파트를 지어 매년 20만호씩 5년간 10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주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전 사장은 주택공약에서 “허리가 휘는 빚을 내지 않고는 마련할 수 없었던 아파트는 건설, 투기세력 중심의 가짜 아파트이지만 반의 반값 아파트는 치솟는 집값에 좌절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아파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준기기자 jgj@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