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앙 22R 모나코전 전반 24분 왼발 슈팅 결승골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권창훈(25·디종)이 리그 첫 골을 결승골로 장식했다.
권창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와의 2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의 2-0 승리 속에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권창훈은 이달 복귀 첫 골에 이어 리그 첫 골까지 신고했다.
득점이 나온 것은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전반 24분. 권창훈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가운데로 침투하며 패스를 받았고, 골키퍼와 1:1로 맞선 상황에서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은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자 복귀 후 두 번째 골이다. 지난해 5월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후 재활에 매진했던 권창훈은 지난 6일 자신의 선발 복귀전이었던 프랑스컵 64강전 쉴티히하임과의 경기에서 복귀 첫 골을 기록한 바 있다.
3주 만에 다시 골 사냥에 성공한 권창훈은 순조로운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2-0으로 승리한 디종(5승 5무 11패)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20점이 되며 1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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