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하루 평균 6명 이상이 개에 물리는 사고를 당해 119구급대가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13일 최근 3년간 119구급대가 개물림사고로 병원에 이송한 환자가 688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6.29명꼴이다.
또 계절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5~10월까지가 월 평균 226명으로 연 평균 191명보다 18%(35명)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50대 1550명, 40대 1241명, 60대 962명, 70대 718명 순으로 젊은 층보다 상대적으로 사고를 더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개 물림사고 사고의 예방을 위해 주인의 허락 없이 개를 만지거나 다가가지 말고, 음식을 먹거나 새끼를 키우는 민감한 개를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어린이와 개가 단 둘이 있게 하지 말아야 하고 외출 시에는 개에게 반드시 목줄을 매고 입마개를 해야 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