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온라인뉴스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한다. 3월 종합 KAI는 114.2로 나타나 상승세가 예상된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7.8, 케이블TV 101.7, 종합편성TV100.7, 라디오 95.4, 신문 101.5, 온라인-모바일 121.6으로 각각 조사됐다.[그림1]
업종별로는 ‘교육 및 사회복지(82.4)’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상승이 전망되며, 이동통신 업계의 5G 홍보 기대감으로 ‘통신(166.7)’ 업종의 광고비 증액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림2]
kobaco 대구지사(김태훈 과장)에 따르면, 대구경북 광고시장의 경우에도 봄 시즌에 맞추어 활발해 지고 있는 아파트 분양사업을 중심으로 유통업, 여행업, 지자체들의 본격적인 광고 집행이 예상된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화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는 정부 3.0 정책에 부응하여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 코바코 홈페이지의 “정부 3.0 정보공개”, 스마트폰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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