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지역에 신·변종 업소에서 성매매를 벌여온 업주 등이 연이어 적발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8일 이용원을 차려 놓고 여종업원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이모(52)씨를 비롯 종업원과 손님 등 5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K이용원에서 종업원 김모(50·여)씨 등을 고용해 손님 이모(28)씨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다.
이에 앞서 포항남부경찰서도 지난 달 20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스포츠 발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해 온 K 스포츠 마사지 업주 A씨와 종업원 K씨(25·여), 손님 B씨 등 3명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용원, 안마시술소 등 신·변종 성매매 업소가 최대 요주의 장소가 됐다”며 “이런 곳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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