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고시장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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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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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O KAI 112.5 미세먼지 관련 자동차 구매의향 조사도

[경북도민일보 = 온라인뉴스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5월 종합 KAI는 112.5로 전월 대비 광고비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았다. 매체별로는 온라인 매체가 전통매체보다 강세로 전망됐다.

[그림1] 매체별 전월 대비 5월 광고경기 전망

 업종별 KAI를 살펴보면, 봄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용용품 및 이용 서비스(133.3)’업종의 강세가 뚜렷했다. 반면,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음식 및 숙박서비스(95.5)’업종의 마케팅 활동은 내수경기 부진을 반영하듯 다소 약세를 보였다. 이들 업종은 온라인-모바일을 중심으로 소규모 게릴라성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2] 업종별 전월 대비 5월 광고경기 전망

 kobaco 대구지사(최해광 차장)에 따르면, 대구경북 광고시장의 경우에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유통업과 여행, 식당업체 등의 광고업종을 위주로 광고비를 증액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일부 건설광고주의 주택분양광고와 지자체 축제 광고도 꾸준하게 시행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2019년 5월 KAI 조사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자동차에 관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다. 응답자의 10명중 8명은 미세먼지를 이유로 경유차 구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48.1%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화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 코바코 홈페이지, 스마트폰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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