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중학교 울릉도 방문
울릉중학교와 어울림 행사
플래시몹·모둠별 대화 통해
진정한 통일교육 시간 가져
울릉중학교와 어울림 행사
플래시몹·모둠별 대화 통해
진정한 통일교육 시간 가져
![한겨레중학교 북한 이탈 재학생들이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중학교 학생들과 만남 어울림 행사를 열고 있다.](/news/photo/201905/387441_173150_3916.jpg)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최근 북한 이탈 청소년과 북한 이탈 주민의 자녀 재학생들이 울릉도를 찾아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한겨레중학교(교장 정숙경) 재학생들이 30일~1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중학교(교장 배호식) 학생들과 남·북청소년 어울림 행사를 이어같다.
또 강당에서 두 학교 학생들이 골고루 섞인 모둠을 만든 후에 각 모둠별로 둘러앉아 짜장면을 나눠 먹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후 짧은 만남과 작별을 아쉬워하며 서로 손을 흔들었다.
울릉중 배호식 교장은 “힘겨운 뱃길임에도 국토의 동쪽 끝으로 찾아와서 행사를 함께 한 한계레중학교의 모든 분들 덕분에 진정한 통일 교육이 됐다”며 “남북 청소년들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고 어울리며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 통일한국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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