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까지 7만2547명 찾아 역대 최고치 기록
숙박업 등 관광업종 호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숙박업 등 관광업종 호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올들어 4월까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울릉도를 찾은 탐방객은 7만2천547명을 기록해 군이 관광객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입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록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같은 기간 7만 301명보다 2천246명이 많은 숫자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6만655명에 비해 20.5%(1만1천892명)나 많은 수치다.
이 같은 추세로 보면 올해말까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역대 최고치인 지난 2013년 41만5천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릉 지역을 찾는 탐방객 35만 명이 넘는 수의 의미는 크다. 섬 지역의 숙박과 음식점, 관광버스, 렌터카 등 관광업종 규모의 평균 60% 이상 가동률을 보이는 경제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기 때문이다. 이는 탐방객이 40만 명을 넘길 경우 울릉도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주는 수치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섬 일주도로가 개통되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머물다 갈수 있는 친환경 관광섬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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