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의원“민원 78건 접수 31건 처리”
대구지방환경청의 민원처리율이 40%밖에 안되며 지역환경청 가운데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합민주신당 제종길 의원은 22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구지방청의 지난해 민원처리율은 78건 접수에 31건을 처리해 처리율이 40%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제 의원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은 1만1648건을 접수해 모두 처리했고, 수도권 대기환경청도 69건 접수에 69건 처리로 두 기관은 모두 100% 민원처리율을 보였다.
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9%, 원주지방환경청 95%, 금강유역환경청 91%로 높은 민원처리율을 나타냈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 88%, 전주지방환경청은 87%의 민원처리율을 보여 40%밖에 안되는 대구지방환경청과 대조를 보였다.
이에 대해 제 의원은 “민원사무는 공무의 기본이 되는 업무”라며 “민원 접수가 되면 공무원은 민원이 처리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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