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읍장 이종형)사무소가 내달 5일 90여 년 된 낡고 협소한 보금자리를 떠나 신축된 진량문화회관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진량읍 신상리 보국웰리치와 토산지 사이에 위치한 진량문화회관은 사업비 83억 5000만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83㎡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층은 전기실 및 기계실, 1층은 읍사무소 민원실 등 행정 업무공간, 2층은 각종 문화강좌 강의실과 회의실, 3층은 다목적 강당과 전산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이종형 진량읍장은 “새롭게 이전한 진량읍사무소는 진량문화회관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과 편의공간을 제공할 것이다”며 “진량2 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더욱 발전해 나가는 진량에 걸맞도록 행정서비스 질을 더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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