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장비·자동차·섬유제품 감소 영향
경북은 전년동월比 증가
대구지역의 9월중 생산이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반면 경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9월중 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생산과 출하는 전년 동월보다 각각 10.3%, 11.5% 감소했다.
기계장비, 자동차, 섬유제품 등의 감소가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북은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사무회계용기계, 조립금속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생산 8.2%, 출하는 6.4% 증가했다.
재고는 대구가 전년 동월보다 14.8%, 경북이 14.4% 증가했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대구의 생산과 출하는 각각 3.6%, 1.6% 감소한 반면 경북은 생산 출하 모두 1.2% 증가했다.
한편 9월중 전국 주요 일반 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9조1224억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건설발주액은 5169억원(전국 대비 5.7%)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5.7% 감소했으며, 경북지역도 1831억원(전국 대비 2.0%)으로 6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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