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행정 퇴임 공무원 단체인 (사)지방행정동우회 울릉군 분회(분회장 이종한)가 20일 울릉도 유일의 분화구인 나리분지에서 김광호 부군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다짐 결의를 위한 환경 정화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수십년간 공복(公僕)의 많은 날들을 보낸 탓에 쇠약해진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에는 지난 시절 어려웠던 공직생활을 회고하며 매서운 초겨울 바람에도 아량곳없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울릉군의 발전은 물론 앞으로 몰아닥칠 대선 한파의 정국을 걱정하며 청정 울릉의 공명선거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국가로부터 소외되고 버림받은 울릉도가 섬일주 도로 완공과 비행장건설등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된것이 없었다는것에 함께 동감하며 이제부터라도 후배 공무원들과 지혜와 힘을모아 진정한 지역 발전에 매진 할것을 약속했다. 울릉/김성권 기자ks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